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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학회 40주년

감염학회 40주년

  • 이석영 기자 dekard@kma.org
  • 승인 2001.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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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감염학회가 올해로 학회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학회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갖고 우리나라 감염병 연구와 국가 방역사업에 기여해 온 공로를 자축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대한감염학회 40년사' 발간식과 정희영, 전종휘 등 원로 회원들의 회고담, 학회 연혁과 발전사를 슬라이드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전종휘·정희영·박승철·류지소·최강원 전회장에게 기념 메달을 증정했다.

강문원(가톨릭의대)회장은 "근래들어 내성균이 등장과 새로운 감염질환이 출현, 생물학 테러 등으로 인해 감염 분야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40년의 역사를 발판으로 앞으로도 감염학회가 국내 감염학 분야를 선도하고 국민보건에 이바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기념식과 함께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생물테러와대책'(김문식·국립보건원)에 대한 특별강연과 영국 로체스터대학 K.니콜슨 교수의 '인플루엔자 치 ㅊ 예방에 대한 최신 지견'과 D.H.베츠(미시간주립대) 교수의 '그람양성균의 새로운 치료경향'을 주제로 한 초청 특강이 있었다.

정기총회에서는 2년 임기의 새 회장에 가톨릭의대 신완식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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